질문 :
소형애완견인데 옴이 있다고 해서 동물약품상에서 네구밴질액을 사다가 목욕을 시키는데 냄새도 이상하고 농약같아서 불안하더라구요. 일단 시키기는 했는데 그냥 물로만 씻으래서 놔뒀거든요. 몸에 잔류되어있을텐데 사람에게도 해가 없는지 궁금해서요.
답변 :
네구밴질액은 광범위 지속성 살충 및 피부질환 치료제로서 가축의 피부개선충증(옴), 모낭층증의 치료, 진드기, 이, 벼룩 등 외부기생충 구제, 각종 피부질환, 파리 등 위생해충 구제를 위해 사용되는 치료제입니다.
국소적용을 위해서는 본제 원액 적당량을 1일 1회 1주간 감염부위에 도포 혹은 분무하여 털속 및 피부에 잘 스며들도록 비벼주십시오. 기간을 연장하여 사용할 때에는 3일 또는 격주간격으로 실시하십시오.
수욕요법을 위해서는 본제를 물로 4~5배 희석하여 몸 표면에 충분히 젖도록 분무해 주십시오.
본제를 살포시 흡입하거나 피부에 묻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살포후 노출된 피부는 물로 충분히 씻어 주십시오. 가축의 눈, 코, 입 등에 들어가면 과민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 사용하십시오. 만일 본제의 오용으로 인한 중독증상이 발생한 경우, 즉시 의사나 수의사의 처치(1% 황산아트로핀 근육주사)를 받으십시오. 마지막으로 당부드리고 싶은것은 가축이 핥아먹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