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님께 드리는 글_뉴데일리경제 기사에 대한 설명
금번의 불미스러운 기사에 대하여 주주님들의 이해를 구하고자 상세한 과정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1. 당사는 동물용백신 수출증가로 2년 전부터 2백여억원의 자금을 투입하여 시화공장의 기존 2층 건물을 3층으로 증축을 하고 생산설비 확충을 하였습니다. 기존건물 1, 2층은 KVGMP 승인이 난 생산설비로 생산을 하면서 3층 설비확장을 하였습니다.
3층 건물이 완성되고 세부적인 설비를 마무리하기 위한 기계설치 전문 업체의 작업도중 2층까지 사용되어야 할 생산품운송 엘리베이터를 3층까지 운행하는 등 오염의 우려가 있는 행동 등을 하는 등 KVGMP 규정에 위반되는 우를 범하였습니다.
1) 이러한 규정위반으로 제조정지 15일의 예비적 행정조치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에 당사는 결과에 대한 행정조치 통보를 받는 즉시 투자자들에게 이러한 사실을 알릴 것입니다.
다행인 것은 3층 신규설비는 기존설비의 3배정도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므로 기존의 생산설비에서의 제조정지 15일의 격차를 빠른 시일 내에 충당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사실 23개 국가에 수출물량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는 어려움이 있으나 큰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는 하고 있습니다.
2) 당사의 GMP설비는 확실한 공조시설로 복도의 문을 여는 순간 복도에 있는 공기가 밖으로 나오게끔 작동을 하여 어떠한 경우도 오염의 여지는 없습니다.
그러나 금번의 사태를 맞이하여 다시금 철저하게 오염에 관한 조사를 하였으며, GMP컨설팅업체에 의뢰하여 재차 실시하였습니다. 예상대로 환경상의 오염은 없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2. 공장 내의 모든 화장실에서 나올 때는 소독물(락스 희석물)에 손을 담그도록 조치한 행위가 무슨 큰 범죄를 저지른 것처럼 기사화가 되었고, 심지어 이러한 강요를 하였다며 양용진회장의 큰 범죄인양 "부끄러운 자화상" 운운하였는데,
1) 락스 희석물로 소독하게 한 행위가 규정위반이 아니고, 사전에 직원들에게 고지성 교육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지적 받은 것입니다.
이를 큰 범죄라도 저지른 것처럼 기사화가 된 것은 진실을 정확히 파악치 못한데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2) 당사의 양용진회장과 문성철사장은 10년 전부터 집에 락스 희석물을 현관에 배치하고 식구들은 물론 본인들도 철저히 소독하고 있습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코로나 바이러스에 효과적이라는 말씀을 수시로 하셔서 이와 같은 조치를 취하게 된 것입니다.
3. 당사는 과거 금감원의 고발로 검찰수사를 18개월 동안 받았으나,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지난해에는 양용진회장의 자택과 사무실에 압수수색을 받았으나, 무혐의 통보를 받는 등 그동안 수없는 조사와 수사를 받은바가 있으나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기자의 견해와 달리 청렴하게 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조그만 실수라도 발견되면 가차 없이 공개하고 그에 대한 응분의 대가를 치를 것입니다. 이렇게 하는 것만이 향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되리라고 믿고 있습니다.
금번의 사태로 주주님들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주)코미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