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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님께 드리는글

㈜코미팜의 주주님께 드리는 글입니다.

    주주님께 드리는글
    Komipharm 2018.07.20 10:47

주주님께드리는 글




작금에 이르러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와 미국의 금리인상 등의 악재에 따른 주식시장의 불안정성에 더불어 당사의 신약개발에 대한 악성루머까지 양산되고있어 주주님들께서 심적으로 크게 고통 받고 계심에 경영을 책임지고 있는 저로서도 밤잠을 설치고 있습니다.


일부 주주님께서도 알고 계시다시피 저는 제가 옳다고 판단한 사항에 대해서는 끝까지 관철하여 그 목표를 이뤄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어떠한 역경이 있어도 포기한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현재 제 인생의 목표는 신약다운 신약을 세계시장에서 성공시켜 사회적으로는 환우분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는것이고 나아가 세계시장에서 멋지게 경쟁을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저의 판단을 믿고 지금까지 함께해주신 주주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그러나 최근 주가하락과 당사의 개발중인 신약에 대해 많은 전문가와 증권시장 분석가의 부정적인 견해로 인해 심적으로 크게 걱정하고 계신점 또한 인지하고 있습니다. 





1. 신약개발은 가 보지 않은 길을 가는 미지의 세계입니다. 가면서 터득하고 입증하고 실현해야 하는 숙제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어떠한 사항이 벌어 질지도 모르지


만 최종의 목표 즉 의학계에서는Indication이라고 합니다. 목표설정이 잘못되면 궁극적으로 판매승인을 득하더라도 시장에서 실패할 수 밖에 없습니다. 통계적 발표


에 의하면 판매승인을받았지만 개발비도 회수하지 못하는 신약이 3분의1이나 됩니다. 이 것이 냉험한 현실인데 당사가신약개발에 성공 하더라도 블럭버스터의 신


약이 못되면 당사는 물론 수많은 투자자 분들이 피해를 입게됩니다.


 


2. 당사의 경우 항암제 개발로 시작하여 여러 암에임상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항암제 신약이 나오나 보다 하였더니 어느날 갑자기 통증치료로 간다고 하였습니다.


이제 종착역에 왔나보다 하였더니 또 느닷없이 전이암으로 간다는 소문을 들으시고기가 찰 노릇이라고 한탄 하셨을 것입니다. 더군다나 증권시장에서는 이러한 과


정을 부각시키면서 성공할 것 같으면 벌써 성공 했을 것이다. 성공은 물건너 갔다고 부추기는 분들도많이 계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오늘 주주님께 드리는 글에서 코미팜의 현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밝혀 주주님들의 정확한 판단에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1). 그동안 당사의 신약개발에 대하여 많은 음해를 받아 왔습니다. 암성통증 치료분야는 일반적인 진통제 치료 분야라고 주식시장에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매우 잘


못된 정보입니다. 유럽연합식약처의 임상 가이드라인에암성통증 분야가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식약처의 임상가이드라인에는 암환자의 만성통증 분야가


명시되어 있습니다.


 


2). 당사가 개발하고 있는 신약이 마켓에서 WHO의3단계 치료권장으로 인하여 1단계에서만 사용 가능한 약으로 간주될 우려가 있어 성공하더라도 시장성이 없를 것


이라는 견해를 갖고 있는 전문가분들도 많다는 사실도 알고있습니다.  당사가 암성통증에 있어 마약성진통제와 몰핀을 저감(Reduction)시키고최종적으로 대체(to


replace) 가능한 신약으로 Indication을 설정하여 성공하여야만 블럭버스터의 신약이 된다는점에서는 확실합니다. "마약성 진통제와 몰핀을 저감시키는 것이 임상의


목적이다"라는 임상결과가 도출되어 그 결과로 판매승인을 받아야만 암성통증에 있어 WHO의 2단계, 3단계를대체하는 권장약이 될수 있는데 그동안 이러한 임상은


전 세계적으로 단 한번도 시도된 바가 없었기에 이를 추진하는데무척 힘이 들었고 많은 기간이 소요 되었습니다. 관련 전문가들도 마약성진통제를대체하는 신약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임상은 꿈도 꾸지 말라는 조언을 수없이 받은 것은 물론 주위의 엄청난 방해공작에시달려 왔습니다.  이러한 역경을 극복하고 다음달인 8월말까


지 TGA(호주 식약청)의 추가적인 임상승인을 받을 것으로예상하고 있습니다. 임상명은 KOM-PAX1-001 이며 임상기간은 6주이고 임상대상 환자는 160-200명 정도가


될것이며 임상을 조기에 마무리 하기위하여 여러가지 방안을 강구하고있습니다. ANZCTR사이트에서 공개가 될 것이고당사가 공정공시를 통하여 알릴 것입니다.


기존에 신약개발을 대행하여 주던바이오앤진은 금년부터 당사의 일에는 관여를 하지않고 있으며 모든 연구개발의 방향은 글로벌화 하는데 목표를 두고 용역을주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미국에 본사를 둔 PPD가 있습니다.


 


3). 시장에서는 당사가 암성통증 분야를 포기하고 전이암분야로 간다고 왜곡하는 분도 있습니다. 이는 음해세력의 농간입니다. 거의 모든 암환자는 전이가 되기때문


에 통증이 발생되고 결국은 전이를 처치하지 못하므로서 수명을 다하게 됩니다. 당사가 개발하고 있는 신약은 전이와통증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


니다. 거의 모든 전이암환자로서 통증이있어 마약성진통제를 투여 받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미국을 비롯하여 다국가 임상이 실시될 것입니다. 전이암 치료와 동


시 통증치료가가능한 목표의 임상입니다. 임상대상은 현재 9개의 원발성전이암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임상개시 후에 신속판매허가 승인에해당되는 임상결과가 도출


되는 분야의 전이암은 판매허가 승인이 수월하게 진행 될것으로 예상합니다.  임상환자는 200-500명 정도가 될 것으로 계획 하고있습니다. 이미 미국의 FDA에서 임


상방향에 대하여 긍정적 답변을 받았습니다. 이는 별도의 신약개발 프로젝트이고새로운 신약 파이프라인 입니다. 이 역시 불가능하다는 전문가들의 편견으로 우여


곡절끝에 임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4. 마약성진통제를 비마약성으로 대체 할 수 있는 신약과전이암과 통증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신약의 탄생은 세계최초의 모험이 될 것이며 누구나 다  불가능 하


다는 판단을 하고 있는데 현실이 이를 증명 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가능성이 있다 없다는 주주님들의판단이며 당사로서는 최종 목표를 설정하고 묵묵히 갈 뿐입


니다. 주주총회시 언급된 별도의 항암제 승인은 마약성진통제 저감에따른 대체신약과 전이암과 동시 암성통증 치료에 대한 신약의 특별성에 흠이 갈 수 있다는 전


문가들의조언에 따라 추진을 중지하였습니다 이점 양해를 부탁 드림니다.




저의 주식매입을 마치 개인의 재테크 수단이라고 음해를 하고 있는 자들도 있습니다. 지난 과거를 돌이켜 보시면 아실 것입니다. 부채를 상환할 만큼만 주식을 매도


하였습니다. 제가 부채를 상환하지 못하여 개인파산선고를 받아야 진정으로 주주를 생각하는 CEO가 된다는 말인데 이는 어불성설이며, 가슴이 아픕니다. 그러나


저는 주주님들의 현재 안타까움 또한 잘 알고있습니다. 이에 당사의 주가가 안정 될때까지 힘닿는대로 지속적으로 주식 매수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제 글이 주주님들의 현명한 판단에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기대와 심한고통의 절감이 되었으면 합니다.


 


  2018년 7월 20일


  대표이사 회장  양  용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