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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님께 드리는글

㈜코미팜의 주주님께 드리는 글입니다.

    주주님께 드리는 글_공매도관련
    Komipharm 2019.04.22 10:53

주주님께 드리는 글_ 공매도관련


 


안녕하세요?


당사는 2019년 3월 27일(수) IR개최 및 2019년 4월 17일(수) 뇌암 교모세포종 임상2상 승인공시일 등 공매도세력의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하여 엄청난 분노를 느끼고 있으며, 이에 대해 금융감독원에 다음과 같은 탄원서를 제출하였음을 알려드리며, 회사는 불법 공매도로 인한 주주가치 훼손을 막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고, 대응에 나설 것입니다. 


또한, 주주님들께 부탁드리는 말씀은 


현재 주주님의 주식 계좌 혹은 주식이 대차에 이용되었는지 증권회사를 통해 확인을 부탁드립니다.


만약 주주님의 동이 없이 대차가 된 경우가 있으시다면 회사에 연락하시어 관련 정보를 제공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대차가 되거나 대주된 주식이 있으시다면, 주식 상환을 요청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또한 대차의 만기가 도래하는 주식의 경우 대차 연장이나 추가 대차를 거절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차주식거래는 곧 주주님들의 투자가치 훼손하는 거래임을 말씀드립니다. 


[탄원서] 


당사는 동물용 의약품(주사업: 백신개발 및 제조를 하여 현재 35개 국가에 수출을 하고 있음)을 주사업으로 영위하던 중 2001년도 코스닥에 상장하면서 항암제와 암환자의 마약성진통제를 대체할 치료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당사는 그동안 공매도 세력에 많이 휘둘려 왔습니다.  


공매도의 역기능도 존재하지만 순기능도 존재한다는 사실에 긍정적으로 받아 들여왔습니다. 그러나 작금에 이르러서는 공매도 세력의 당사 주식거래 행태는 역기능을 넘어 시세조종행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3월 27일(수) 15:30 코스닥협회 강당(한국거래소 별관5층)에서 일반투자자를 포함한 공개 IR을 대대적으로 개최하였습니다. 


IR을 한 다음날 프로그램매도 형태를 통한 공매도의 불법적인 행태를 보인 주식거래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불법적인 행태의 거래로 인하여 IR을 하였다는 이유만으로 13.28% 주가하락의 변을 당하였습니다. 


공매도 세력의 목적은 당사의 신약개발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투자자에게 인식을 줄 의도였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당사의 IR에 어떠한 문제가 존재하는지 여부에 관하여 귀 원에서도 판단하실 수 있도록 Investor Relations 2019 책자를 첨부합니다(2019년 3월 22일 기업설명회(IR)개최 공시 및 첨부자료). 


공매도 세력의 이러한 행위는 불공정거래로 시장교란 행위이며 주가조작 범죄입니다.  


인위적으로 주가를 폭락시키라고 정부가 공매도 제도를 만든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3월 28일 주가 동향을 보면 공매도 수량 133,238주(매도 거래비중 16.85%), 프로그램 매도 수량 148,447주(순매도 109,678주, 매도 거래비중 18.7%).


주요거래원 : ##증권 80,528주 매도 (80,089주 순매도), ##증권 46,484주 매도 (41,366주 순매도)  


위와 같은 거래로 인하여 3월 29일 공매도 거래 금지 종목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그리고 며칠 전인 4월 18일 공매도에 또 당하였습니다.  


이 날은 당사가 호주소재 Prince of Wales Hospital에서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전문의사 Charles Teo 박사가 임상책임자로 지정되어 뇌암의 교모세포종 임상을 하기 위한 윤리위원회 통과 공시를 한 날입니다. 


4월 18일 주가 동향을 보면 공매도 수량 125,999주 (매도 거래비중 23.85%), 프로그램매도 수량 177,652주(순매도 158,311주, 매도 거래비중 33.6%).


주요거래원 : ##증권 73,147주 매도 (72,575주 순매도), ##증권 53,092주 매도 (42,464주 순매도).   


위와 같은 거래로 인하여 4월 19일 공매도 거래 금지 종목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교모세포종이라는 암은 암중에서도 가장 예우가좋지 않은 악성 암으로서 표준 치료로도 생존율이 매우 낮은 암에 속해 있습니다. 얼마 전 LG그룹의 구본무 회장님께서도 교모세포종 암으로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당사는 신규로 발생하는 암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실시하는 그룹과 재발성 암환자에게 임상을 실시하는 2가지 임상입니다. 


첨부된 Investor Relations 2019 책자 50P의 표에 현재 표준치료제로 사용하고 있는 TMZ와 당사가 개발중인 PAX-1(KML001)의 암 사멸 실험결과가 게제되어 있습니다. 


4종류의 암세포 중 TMZ는 2개의 암세포에서만이 민감도(사멸)를 나타내고 있지만 당사가 개발 중인 신약은 4개의 암세포 모두에서 민감도(사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한 혈뇌장벽(BBB) 투과에 있어 TMZ는 20% 투과율로 통과하지만 PAX-1(KML001)은 98% 투과율로 통과합니다. 


이러한 실험결과에 근거하여 신규로 발견된 환자에게 표준 치료제 TMZ 보다 앞서 복용토록 하는 내용으로 임상승인을 받은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바이오 업계의 쾌거입니다. 


그런데 이런 사실을 공시한 날 프로그램매도 형태의 대규모 공매도를 하여 주가가 상승하지 못하도록 막는 것이 과연 정상적인 주식거래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공매도 세력은 눈앞에 놓인 돈밖에 아니 보이겠지만, 당사는 10여년 동안 모든 것을 희생하면서 연구한 프로젝트입니다.  


당사가 현재 실행하고 있는 신약개발은 우리나라의 미래전략산업은 물론 인류를 위하는 길입니다. 


더군다나 당사는 중소기업입니다. 힘이 없다는 이유로 공매도의 주식 불공정 거래행위의 먹잇감이 되어야 합니까?  


이런 불법 공매도 등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해서는 국가 금융거래의 감독기관이자 사정기관의 역할을 하고 있는 금융감독원이 철저히 조사하여 선의의 투자자들 및 기업이 피해보는 사례가 없도록 주식시장 질서를 지켜주는 역할을 하여야 합니다.   


당사는 공매도 세력이 무참히 짓밟아 뭉개는 행위에 대하여 엄청난 분노를 느끼고 있습니다. 


주식가격을 인위적으로 상승시키는 거래만이 시세조종이 아니고 인위적으로 하락시키는 주식거래도 시세조종의 불공정 거래행위입니다. 


2019년 3월 28일 그리고 2019년 4월 18일은 당사가 진행하고 있는 신약개발에 있어 전략 및 추진방향 설명, 그에 따른 승인 공시 등, IR과 임상승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이정표를 남길만한 날이었습니다.  


때문에, 이 날 엄청난 공매도 물량을 쏟아 내야만 할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하여 반드시 알고 싶습니다. 당사와 24,391명의 주주들이 꼭 알아야 합니다. 


공매도 세력이 기존의 기득권자들과 야합하여 당사의 신약개발을 방해하기 위한 행위일 것이라는 의구심도 갖고 있습니다. 


공매도의 불공정 거래의 파렴치한 행위로 인하여 당사가 개발하고 있는 신약에 대하여 사기가 아니냐? 라는 문의 전화에 다른 업무를 볼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필히 공매도 세력의 주가조작 행위에 대하여 신속하게 조사에 착수하시어 시장기능의 정상화 차원에서 엄히 처벌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만일 정당한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당사는 입법활동, 국정감사 등 국회에 관련 민원을 제기하는 한편 언론사, 시민단체에도 위 사항을 적극 알리는 대책을 강구할 수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공매도 세력의 위법사항으로 보이는 구체적 내용과 증거자료는 별도의 진정서 형식으로 1시간 내에 제출토록 하겠습니다. 


첨부자료


1. 2019년3월27일 IR에 배포한 Investor Relations 2019 (코미팜 2019.03.27 제공)


2. 2019년4월18일 공시내용


2019년  4월 22일 


위 탄원인 주식회사 코미팜 대표이사 양용진금융감독원 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