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질병] 뉴캣슬병
닭뉴캣슬병은 호흡기, 소화기, 신경계 및 범장기성으로 증상을 나타내는 전염력과 폐사율이 높습니다.
비백신계군에 감염시 100% 폐사를 유발합니다.
이 질병은Paramyxoviridae의 Rubulavirus가 원인체이고 일으키는 강도에 따라 비병원성(Apathogenic), 약독(Lentogenic), 중간독(Mesogenic), 강독(Velogenic)으로 구분합니다. 매년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양계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으므로 모든 양계농가는 백신접종 등 예방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조직내와 분변내에서는 수개월에 걸쳐 잔존하는 생명력이 높은 바이러스입니다.
뉴캣슬병 감염에 의한 증상
감염된 후3~4주일의 잠복기를 거쳐 초기에는 활기없이 졸다가 병이 진행될수록 눈물, 콧물, 기침, 재채기를 하며, 심하면 닭 전염성후두기관염(IB)때처럼 개구호흡을 하고 동시에 심한 녹색설사를 하며 대개 증상을 보인 후 3~4일 이내에 폐사합니다.
약독바이러스는 거의 임상증상이 나타나지 않거나 가벼운 호흡기과 기침, 재채기, 골골하는 호흡음을 나타냅니다.
중간독바이러스는 경증의 침울, 식욕부진, 산란율저하, 난질 저하와 함께 목을 비정상적으로 별을 응시하는 모습, 마비, 경련을 일으킵니다.
강독바이러스는 현저한 호흡곤란, 푸른설사, 결막염, 마비를 일으키고 이환율과 폐사율은 100%이며 급성입니다.
병원체 전파를 막고 예방접종을 필히 하셔야 합니다.
철저한 백신접종을 하고 계사와 양계도구를 깨끗이 하고 소독을 철저히 하며 외부인을 통제하고 성계사와 육추사의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여 격리사육 해야 합니다.
성계장 및 계사 입구에 소독조를 설치하고 1주일에 2회이상 소독약을 교체하고 감염된 닭의 이동은 삼가하고 방역당국에 신고하여 방역관의 지시에 따라 처리해야 합니다.